탄소중립의 게임체인저 그린카본과 블루카본
🌍 블루카본과 그린카본 | 탄소중립 핵심 자원 완벽 해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배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구의 숲과 바다 생태계가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하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블루카본과 그린카본을 비교해보고, 한국과 국제 사회의 정책 현황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목차
🌊 블루카본 개념과 특징
정의: 해양·연안 생태계에서 흡수·저장되는 탄소
주요 생태계: 맹그로브 숲, 잘피 군락, 염습지
특징: 육상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퇴적물에 장기 저장 가능
효과: 온실가스 감축, 해안 침식 방지, 생태계 보전
👉 블루카본은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탄소저장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그린카본 개념과 특징
정의: 숲과 초원 등 육상 생태계에서 흡수·저장되는 탄소
주요 생태계: 열대우림, 침엽수림, 온대림, 초원
특징: 광합성을 통해 CO₂를 흡수하고, 식물체와 토양에 저장
효과: 기후변화 완화, 생물 다양성 보전, 수자원 관리
👉 그린카본은 전통적인 탄소중립 자원으로 가장 큰 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블루카본 vs 그린카본 비교
구분: 블루카본 vs 그린카본
주요 영역:
• 블루카본: 바다·연안 (갯벌, 맹그로브, 잘피)
• 그린카본: 육상 (숲, 초원, 습지)
• 블루카본: 바다·연안 (갯벌, 맹그로브, 잘피)
• 그린카본: 육상 (숲, 초원, 습지)
저장 방식:
• 블루카본: 퇴적물 속 장기 저장
• 그린카본: 식물체·토양에 저장
• 블루카본: 퇴적물 속 장기 저장
• 그린카본: 식물체·토양에 저장
흡수 속도:
• 블루카본: 빠르고 안정성 높음
• 그린카본: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면적 넓음
• 블루카본: 빠르고 안정성 높음
• 그린카본: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면적 넓음
부가 효과:
• 블루카본: 해안 보호, 어류 산란장
• 그린카본: 생물 다양성·수자원 보존
• 블루카본: 해안 보호, 어류 산란장
• 그린카본: 생물 다양성·수자원 보존
위협 요인:
• 블루카본: 해안 개발, 수질 오염
• 그린카본: 벌목, 도시화, 산불
• 블루카본: 해안 개발, 수질 오염
• 그린카본: 벌목, 도시화, 산불
🇰🇷 한국의 블루카본 정책 현황
한국은 세계 5위권 갯벌 보유국(약 2,500㎢)
해양수산부가 '블루카본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국가 통계체계 구축(2025년 목표)
UNFCCC를 통해 갯벌을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국제 협력 진행 중
🌲 한국의 그린카본 정책 현황
국토의 63%가 산림 → 산림청이 '2050 탄소중립 산림 전략' 추진
목표: 연간 3,400만 톤 탄소 흡수 유지
중점 과제: 노령 숲을 젊은 숲으로 교체, 산불·병해충 대응 강화
🌐 국제 활용 및 시장 동향
탄소배출권 거래: 맹그로브·잘피 복원 사업 → 국제 시장에서 탄소 크레딧으로 활용
호주: 잘피 복원으로 블루카본 크레딧 발행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복원으로 연간 수백만 톤 탄소 흡수
EU: 그린카본(LULUCF 규제) 관리 강화
ISO 표준: ISO 14068에서 블루·그린카본 포함한 탄소중립 관리 지침 제시
🔮 미래 전망과 시사점
블루카본: 아직 제도화 단계에 있지만, 향후 국제 탄소시장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 전망
그린카본: 제도적으로 확립되어 있으나, 흡수능력 유지가 주요 과제
한국 전략: 갯벌 보존 + 산림 관리 병행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가능
"블루카본과 그린카본은 각각 바다와 숲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앞으로는 두 영역을 동시에 보존하고 확대하는 것이 국가와 기업 모두에게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